[애드 박]의 블로그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마지막 유의사항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마지막 유의사항마지막으로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마지막 유의사항을 알아봅니다. 처음에는 모델보고 자신있는 포즈를 취해보라고 해보는겁니다. 그럼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면서 자신이 가장 잘 찍혔다고 생각하는 사진의 포즈를 자신있게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진작가는 그걸 무시해야 합니다. 그런 포즈는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졌기에 그걸 인정하면 "나 실력없소!"하고 떠드는것 밖에 안됩니다. 사진작가가 해야할 일은 간단합니다. 모델이 자신있어 하는 포즈를 능가하는 포즈 하나만 구현하면 됩니다. 그럼 찍힌 사람도 나중에 사진을 받으면 즐거워하죠. 충분한 사전준비만 있다면 이런 점에 유의하면 만족할겁니다.모델이 꼭 영화배우나 해봄직한 포즈를 잡도록 유..

데이빗 버데니(David Burdeny), 고요한 시간과 공간을 포착하는 현대의 시각 건축가

고요한 시간과 공간을 포착하는 현대의 시각 건축가데이빗 버데니(David Burdeny) 사진이라는 예술은 시간의 흐름을 정지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요한 시간과 공간을 포착하는 현대의 시각 건축가 데이빗 버데니(David Burdeny)의 사진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이 고요하게 공존하는 정제된 순간들을 담고 있다. 그는 건축, 자연, 그리고 인간의 흔적이 남긴 공간을 섬세하고 절제된 시선으로 촬영하며, 보는 이에게 '정지된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미니멀리즘적 구도와 은은한 색조의 조화는 Burdeny 작품의 가장 큰 미학적 특징이다. 이 글에서는 데이빗 버데니(David Burdeny)의 예술 철학, 그의 대표작인 ‘Sacred & Secular’ 시리즈, 그리고 그가 사진을 ..

데이빗 메이젤(David Maisel), 죽음과 기억의 미학을 담은 하늘 위의 예술가

죽음과 기억의 미학을 담은 하늘 위의 예술가데이빗 메이젤(David Maisel) 사진 한 장이 담아낼 수 있는 진실은 상상을 초월한다. 사진작가 데이빗 메이젤(David Maisel)은 단순한 이미지 수집자가 아니다. 그는 항공 사진을 통해 지구가 입은 상처를 기록하는 시각적 고고학자이자, 예술과 환경, 사회 구조의 교차점을 탐험하는 시민 철학자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Maisel은 자연의 파괴, 인간 문명의 흔적, 그리고 죽음이라는 주제를 사진으로 해석하며, 예술과 현실 사이의 깊은 틈을 채워왔다. 그의 사진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서늘한 색채로 사람들의 인식을 흔들며,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우리가 직면한 위기의 실체를 드러낸다. 이 글에서는 데이빗 메이젤(David Maisel)의 철..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프레이밍와 배경처리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프레이밍와 배경처리먼저 크게 프레이밍에는 눈부분 중점 클로즈업 프레이밍, 얼굴전체 클로즈업 프레이밍, 허리부분 트리밍, 허벅지부분 트리밍, 전신 프레이밍을 주로 사용합니다.눈부분 중점 클로즈업 프레이밍이렇게 찍으려면 머리 윗부분도 과감히 트리밍해야 눈과 코 부분이 가장 선명하게 나옵니다. 촛점은 반드시 눈동자에 맞추어야 합니다. 근거리 촬영이기에 왜곡이 생길 수 있으므로 135mm이상의 망원은 필수입니다. 개방조리개 보다는 어느 정도 조리개를 조여 심도를 깊게 찍어야 합니다. 근거리에선 조리개 효과가 많이 납니다. 입 부분은 반드시 안들어가도 관계없습니다. 중요한건 모델이 자연스런 시선으로 렌즈를 응시하는게 좋습니다. 또 워낙 얼굴의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히 나오..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메이크업 & 의상 & 포즈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메이크업 & 의상 & 포즈이번에는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메이크업 & 의상 & 포즈에 대해 알아봅니다.[메이크업]소위 말하는 '화장빨'은 사진촬영에서 필수입니다. 최상의 사진용 화장법은 신부화장입니다. 과장이 좀 심하긴 하지만 사진기는 사람의 눈보다는 화장에 좀 둔감합니다. 미리 이런점을 모델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절대적으로 있습니다.파운데이션을 좀 더 찐하게 바르고 또 눈썹도 보다 선명하게 그리고 특히, 동양인은 콧날이 좀 두리뭉실하기에 콧대부분 색조화장이 중요합니다. 또 눈부분 색조화장도 중요하죠. 좀 찐하다 싶은 화장이 2차원적인 사진에서 인물의 윤곽을 개성적으로 뚜렷하게 표현합니다.평소하던 자연스런 화장보다 20-30%정도 찐하게 화장..

에드워드 퀸(Edward Quinn), 셀러브리티의 일상 속 진실을 포착한 리비에라의 기록자

셀러브리티의 일상 속 진실을 포착한 리비에라의 기록자 에드워드 퀸(Edward Quinn) 세기의 배우들과 예술가들이 즐겨 찾던 20세기 중반의 프랑스 리비에라. 이곳을 무대로 활동한 사진작가 에드워드 퀸(Edward Quinn)은 단순한 셔터맨이 아닌, 당시의 예술과 세속을 객관적 시선으로 포착해낸 기록자였다. 대부분의 사람이 ‘유명 인물의 삶’을 피상적으로만 받아들이던 시대에, 에드워드 퀸은 그들의 일상과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술사적 가치와 사진 예술의 경계를 확장한 에드워드 퀸의 삶과 대표작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 독창적인 인물은 왜 지금 다시 주목받아야 하는가? 그의 렌즈를 통해 비춰진 20세기 유럽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스제 충 렁(Sze Tsung Leong), 수평선 위에서 세계를 바라보다

수평선 위에서 세계를 바라보다스제 충 렁(Sze Tsung Leong) 도시가 변하고, 땅의 구조가 바뀌며, 시간은 조용히 흐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변화의 전체를 온전히 인식하고 있을까? 사진작가 스제 충 렁(Sze Tsung Leong)은 이 질문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내는 예술가다. 그는 전 세계의 도시와 풍경을 촬영하면서, 변화와 통합, 그리고 시간의 연속성이라는 주제를 정밀하게 탐구해왔다.그의 작품은 겉보기엔 다큐멘터리 사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철저히 계산된 구도와 통일된 시각 언어로 구성된 이미지 체계이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Horizons(수평선)" 시리즈는 전 세계의 도시, 사막, 해안, 평원 등을 동일한 구도로 촬영하여, 인간과 자연이 만들어낸 공간을 비교하고 사유할 수 있는 여지..

올리버 보베르크(Oliver Boberg), 기억의 틈을 재구성하는 사진 예술가

기억의 틈을 재구성하는 사진 예술가올리버 보베르크(Oliver Boberg)현대 사회는 수많은 이미지로 구성된 거대한 시각 아카이브와 같다. 그러나 이 이미지들이 진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우리가 만든 시뮬라크르일 뿐일까? 독일의 사진작가 올리버 보베르크(Oliver Boberg)는 이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작가다. 그의 사진은 겉으로는 일상적인 도시 공간처럼 보이지만, 실은 철저히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형을 촬영한 것이다. 이중적 층위의 이미지 속에서 관람자는 기억, 현실, 조작의 경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Boberg는 사실적인 환영을 통해 관객에게 “내가 이 장소를 본 적이 있는가?”라는 착각을 유도한다. 그는 기억의 구조 자체를 시각적으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현대인의..

베아테 귀츄(Beate Gütschow), 디지털로 회화적 진실을 재구성하는 사진작가

디지털로 회화적 진실을 재구성하는 사진작가베아테 귀츄(Beate Gütschow)예술은 항상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특히 사진이라는 매체는 디지털 전환 이후 본질적인 변화와 확장을 경험했다. 이러한 변화를 예술적 차원에서 깊이 탐구한 작가 중 한 명이 바로 베아테 귀츄(Beate Gütschow)다. 독일 출신의 이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 조작과 철학적 시각을 결합하여, 단순한 기록을 넘는 ‘구성된 진실’을 창조한다. 베아테 귀츄의 작품은 사진과 회화, 현실과 허구,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섬세하게 교차시킨다. 그녀의 시리즈는 단순히 예쁘게 꾸며진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지 소비 시대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품은 시각적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베아테 귀츄(Beate Gütschow)는 ..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연출

DSLR로 예쁘게 여자친구 사진 찍는법 - 연출[연출 서론]뺑뺑이를 아시는지? 흔히들 프로필사진 찍는분들이 써먹는 수법입니다. 모델이 기운이 어느 정도 빠져서 부드러운 포즈를 잡을때까지 뺑뺑이 돌리는겁니다. 사실 전문모델이 아닌 사람이 카메라앞에 서면 몸이 굳습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략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정도 모델은 부자연스런 포즈를 취하게 되지요. 그걸 빨리 풀어가는게 사진작가의 능력입니다. 혹시 사진 찍혀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얼마나 포즈를 잡는게 고단한 작업이라는걸 말입니다. 사진작가는 항상 모델의 체력을 염두에 두고 찍어야 합니다. 포즈를 시도하는 것도 그렇고. 사진 찍는 작업도 고단한데 찍히는 건 그 2배의 체력이 소모된다고 생각하십시오. 충분한 음료와 휴식과 재미있는 유머가 필요합..